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토니오 콘테 (문단 편집) == 전술 스타일 == 3백 장인이자 카테나치오 이탈리아식 수비형 축구를 현대에 부활시킨 장본인 중 하나이다.[* 다른 감독들은 후술] 유벤투스 감독 부임 이전에는 4-2-4 포메이션을 썼을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의 감독이었으나 부임 이후로는 3-5-2 포메이션을 주로 썼고 '''[[유벤투스 FC/2011-12 시즌|무패 우승]]'''과 '''[[유벤투스 FC/2013-14 시즌|세리에 한 시즌 최다 승점 및 최초로 승점 100점 돌파]]'''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리그 3연패를 이끌어냈다. 첼시 감독 부임 이후에도 4-1-4-1에서 3-4-3으로 포메이션을 바꾸더니 맨유를 4-0으로 격파하는 등 경기력이 향상되면서 6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결국 토트넘에게 2-1 패하며 무실점 기록은 6경기에서 멈췄지만 토트넘전 승리에 이어 맨시티 등을 연파하며 연승을 이어갔고 1월 5일 토트넘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할때까지 총 13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세웠던 14연승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단일시즌 연승기록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특이한 점은 쓰리백을 쓸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쓰리백이 아닌, 콘테의 초창기 전술인 4-2-2-2에서 비대칭스러운 형태를 사용한다.[* 보통 쓰리백은 양 윙백이 사실상의 풀백을 맡고, 중앙 수비수중 두명은 일반적인 수비수처럼 플레이하는 대신 한명이 최후방 레지스타처럼 볼을 전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콘테의 전술도 이와 비슷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비대칭 4-2-2-2로 운영하며 풀백 두명중 한명은 윙백으로, 한명은 중앙수비수로 옮기는 형식을 사용하는 편. [[펩 과르디올라]]의 3-3-3-1 전술에서 [[에릭 아비달]]과 [[카일 워커]]의 자리가 어딘지, [[다니엘 알베스]]와 [[파비안 델프]]의 자리가 어디였는지를 떠오르면 이해하기 쉽다.] 실제로 [[키엘리니]]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중앙수비수였지만 풀백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줬고, 수비상황에서도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와 [[마르코스 알론소]]쪽은 단독으로 수비위치로 들어가는 상황이 많았지만 반대편 윙백인 [[콰드오 아사모아]]와 [[빅터 모지스]]쪽은 키엘리니와 아스필리쿠에타가 협력수비를 하는 장면이 빈번하다. 선수 신체적, 정신적인 부분을 모두 탁월하게 지배하는 감독이다. 콘테 입성 이후 '''비노보의 저주'''[* 유벤투스 트레이닝센터 이름이 비노보이다.]라 불릴 정도로 부상이 잦았던 유베의 부상 빈도가 정상화되었다. 77을 찍었던 당시 선수들에게 한 일갈은 피를로의 자서전에도 적혀있고, 피를로는 콘테를 상당히 칭찬하였다. 멘탈에 문제가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비달, 포그바[* 맨유에서 유벤투스로 넘어올 때도 약간의 잡음이 있긴 했으나 콘테 체제에서는 큰 문제 없이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맨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문제를 일으키며 유벤투스 팬들에게 찍힌 것으로 모자라 17/18 시즌에는 '''우리도 중요 선수들이 많이 다쳐봤으니 맨시티의 중요 선수들도 다쳤으면 좋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까지 하며 축구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 맨유가서도 태업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이적설이 수도 없이 나도는 걸 보면 콘테가 포그바를 잘 통제했던 것이 맞다.]에 끝판왕 소리까지 들은 테베즈, 오스발도를 큰 문제없이 관리하기도 하였다. 강력한 전방압박과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하여 90분 내내 상대팀을 압도하려 하는 소위 빌드업 축구를 선호한다. 본인이 선호하는 특정한 포메이션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며, 팀 상황에 맞는 포메이션을 잡아 정착시키는 데에 집중한다. 예를 들어 3백 위주라고 해도 팀에 맞춰서 약간씩 변화를 주는데, 윙 자원이 부족하고 중앙 미드필더가 넘치던 유벤투스에서는 3-5-2가 주 포지션이었으나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한 대신, 윙어진이 탄탄하던 16/17 시즌 첼시에서는 3-4-3으로 전술을 바꾸기도 했으며 17/18 시즌에는 '''아예 두 전술을 병행하고 있다.''' 공격수도 전진 압박 및 수비에 가담하게 하여 공격수들이 득점력에서 희생당한다.[* [[미르코 부치니치]], [[파비오 콸리아렐라]],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알레산드로 마트리]] 등이 있다. 하지만 이후의 [[카를로스 테베스]], [[페르난도 요렌테|요렌테]], [[디에고 코스타]], [[알바로 모라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멜루 루카쿠]]가 꽤 좋은 득점력을 보인 것을 보면 전자의 선수들이 못한 것도 컸다.] 거꾸로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공격 가담 역시 중요하게 여겨 시즌마다 미드필더들이 두 자리 수에 가까운 득점을 해내기도 하였다.[* [[아르투로 비달]]이 대표적인 케이스.] 또한 [[위르겐 클롭]]과 마찬가지로 [[차두리|윙백]][* 차두리에게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처음 제안한 감독이 클롭이다.] 만들기에서도 은근 재주가 있는데 그가 윙백으로 만든 선수로 '''[[콰드오 아사모아]][* 중앙 미드필더에서 좌측 윙백으로 변경. 알레그리 체제에서는 4백의 레프트 풀백도 뛰고 있다.], [[안토니오 칸드레바]][* 본 포지션은 모지스와 마찬가지로 윙어이고 지금도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콘테가 이탈리아 감독을 하던 시절 그를 주전 윙백으로 기용했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이 때문에 3백을 쓰는 첼시 이적설이 뜨기도 했었다.], [[빅터 모지스]]'''가 있다. 그러나 3-5-2 전환 후 포메이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공격 전개가 매우 느려졌으며, 공격수들이 수비에 매우 가담하는 점과 겹쳐 공격력이 답답하다는 평을 듣게 만들기도 하였다. 측면 공격에 대한 윙백의 의존도가 상당히 강한 전술이기도 한데 당시 윙백들의 공격력이 뮌헨의 [[필립 람]] 급이었던것도 아니었다. 특이한 점은 윙백들에게 크로스를 주문하기보다는 볼운반과 직접적인 공격침투를 주문했다는 점. 실제로 유벤투스와 첼시시절 주전 윙백이었던 아사모아,리히슈타이너,모지스는 모두 크로스가 약점이었고, [[마르코스 알론소]]는 러닝크로스가 안좋아 실제 온더볼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을 보기 힘들었다. [[알바로 모라타]]가 시즌 초반 헤더골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시기에도 크로스를 올리는 인물은 다름아닌 아스필리쿠에타였고. 드리블 좋은 한명이 볼운반을 담당하고 나머지 한명은 직접 페널티박스로 들어가 득점이나 득점상황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로테이션을 잘 안 돌리는 편이라고 알려졌지만, 그렇다고 답도 없는 베스트 11 성애자는 아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아예 서브급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편이었다. 무패 더블이 가능했던 11-12 시즌 결승전에서마저도 서브를 기용하였을 정도이다.13-14 시즌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깜짝 선수비-후역습 4-3-3 카드를 쓰는 등 시즌 내내 한 전술만 고집하는 감독은 또 아니고, 선수들이나 동료 감독들에게 전술적으로 많은 칭찬을 받는 편이기도 하다. 선수를 영입함에 있어 소통을 많이 하는 감독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에게 항명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가차없이 쳐내는 감독이기도 하다. 유벤투스 시절에도 초보 감독이라고 무시하며 콘테의 지시에 불응 및 항명하는 선수들 여럿이 잘려나간 게 그 예. 다만, [[http://www.fmkorea.com/best/638598876|레토 지글러의 경우]]는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이런 경우는 보통 본인이 원하던 선수가 아닌 보드진이 영입한 선수일 수 있다. [[레토 지글러|지글러]]의 포지션은 레프트백으로 콘테의 3-5-2 포지션에서는 레프트 윙백에 기용할 수 있는데 콘테는 지글러를 보내고 다른 영입 없이 보내더니 12/13 시즌, 본래 중앙 미드필더인 [[콰드오 아사모아]]를 기용하였고 백업은 기존의 [[파올로 데 첼리에]]를 기용했었다. 이로 인해 지글러가 필요없던 자원이라 생각한 것일 수 있다. 콘테의 전임 감독인 [[루이지 델 네리]]가 원했던 선수인데 델 네리가 경질되고 콘테가 감독이 되면서 위상이 애매해진 것이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첼시 시절 이바노비치, 오스카, 미켈 등 성실한 플레이를 보이지 않는 유명 선수들도 콘테의 눈밖에 나버렸다.[* 다만 이들은 전술 상의 문제, 기량 저하 때문에 기용되지 않은 것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콘테는 기량이나 이름값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열심히 뛰려는 [[에마누엘레 자케리니]], [[빅터 모제스]], [[마르코스 알론소]] 같은 선수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화를 낼 때는 모든 스탭들이 긴장한다고 할 정도로 호랑이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경기 중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모습이 아쉽다. 선수, 전술 교체 타이밍 모두 아쉬운 편이라 전술 변화나 선수 교체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경기가 많지 않다. 특히 유럽 대회에서 만족스럽지 않았던 성적과 겹쳐 많은 비판을 받았던 부분이다. 그래도 첼시 부임 이후부터는 용병술이 나름 성공하기도 해서 이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발전을 이루었다. --사실 이 부분은 유벤투스 시절에 지고 있는 상황이 거의 없어서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해서라 카더라...-- 그러나 이것도 첼시 시절 얘기지, 인테르에서는 계속 고집스러운 전술을 꺼내들며 2020년 12월 10일 기준으로 최근 챔피언스 리그 15경기 중에서 고작 3승에 그치고 있다 . 그럼에도 현재 유럽에서 비슷한 나이대의 감독들 중 손꼽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분명하다. 특히 구세대 전술로 취급되던 3백의 부활에 [[마르셀로 비엘사]] 등과 함께 상당히 큰 공헌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힘든 사실. 여담으로 경기 내내 터치라인 부근에서 선수들을 굉장히 열성적으로 독려한다. 선수들 한명 한명 이름을 불러가며 가서 붙으라고 주문을 하거나 위치를 조정한다. 골을 넣었을 때 관중석으로 달려가서 하이파이브를 한다거나, 찬스를 놓쳤을 때 얼굴을 감싸면서 소리를 지르는 등, 심지어 유로 2016에선 득점 이후 세레모니하다 코피를 흘리는 일까지 있었을 정도로 리액션도 굉장히 크고 열성적이라서 중계진들의 [[베어 그릴스|좋은 화면 공급원]]이기도 하다. ~~[[주제 무리뉴|반면 골먹은 상대팀은 좋아 죽는 콘테의 행동에 부들부들...]]~~ 경기 개입이 굉장히 심해서 몇몇 감독이나 선수들은 콘테의 수비 조율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다비드 루이스 같은 선수들은 콘테의 지시를 계속 보면서, 혹은 콘테의 호통을 들으면서 수비로 돌아가는 등 거의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과 다름 없는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리고 선수들을 굉장히 빡세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선수들의 사생활과 식단을 아주 빡빡하게 신경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